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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강해(74) 장기성 2017-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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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 교사들을 경계하라는 권면(17-20)

 

그리스도교에서 어느 시대이고 거짓 교사들은 있었다. 17-18절에서 언급된 거짓 교사들이 누구인지는 알 수가 없다. 로마 교회의 거짓 선생들은 로마 교우들이 배운 교훈을 거슬러서 분열을 일으키고 장애물을 놓는 자들이었다. 바울은 이들을 경계하고 그들에게서 떠나라고 권한다. 이들 거짓 선생들은 우리 주 그리스도를 섬기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자들의 배를 섬기는 자들이다. 그들은 교활한 말과 아첨하는 말로 순진한 사람들의 마음을 속인다.

 

바울은 19-20절에서 로마 교우들의 순종을 칭찬한다. 바울은 그들의 순종이 모든 사람들에게 소문이 났다면서 이를 기뻐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들의 순종이 거짓 교사들이 침투하여 미혹하기 쉬운 원인도 될 수 있다. 그리하여 바울은 로마 교우들이 선에 관련해서는 지혜로우나, 악에 관련해서는 순종하지 말고 순결하기를(ἀκέραιος, innocent, simple) 원한다고 피력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신 말씀이 생각난다. “너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ἀκέραιος)”(10:16). 바울의 언급은 앞 17-18절의 거짓 교사들에 대한 교훈으로 볼 수 있다. 이어지는 20절도 이런 맥락에서 평화의 하나님께서 거짓 교사들을 통하여 역사하는 사탄을 로마 교회 교우들의 발 아래에 짓밟히게 하실 것이라고 승리를 선언한다. 거짓 교사들은 오래 가지 못할 것이다. 그러면서 바울은 우리 주 예수의 은혜가 여러분에게 있기를축원한다.

 

이제도 이단과 거짓 선생들이 교회를 침투하여 분열을 일으키고, 교인들을 넘어지게 하는 올무를 놓는다.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들이라고 자칭하나 실상은 자기들의 배를 불리려고 교인들에게서 물질을 갈취해 간다. 그들은 그럴듯한 언변과 아첨하는 말로 순진한 교우들을 미혹하니 철저한 경계가 요청된다. 그리고 이단과 거짓 선지자들에게서 떠나는 것이 상책이다.

 

바울의 동역자들의 인사말을 언급(21-23)

 

이 구절들에서 바울은 8명의 동역자들과 지역 교회 교우들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바울의 동역자 디모데, 바울의 친척(동포) 누기오와 야손과 소시바더, 로마서의 기록자 더디오가 문안한다고 전한다. 더디오(Τέρτιος, Tertius)는 로마서의 대필자(amanuensis)로 이는 고대의 일반적인 관습이었다. 바울과 온 교회를 보살펴 주는 가이오, 이 도시(고린도)의 재무관인 에라스도와 형제 구아도도 문안한다고 전한다. 디모데를 제외하고 여기 언급된 대부분의 사람들의 정체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 수가 없다.

 

마지막 송영(25-27)

 

바울은 이 단락에서 복음 안에 신비를 계시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송영으로 로마서의 대단원을 마감한다. (24절이 권위적인 사본들א, A, B, C...에는 생략되어 있는데, 어떤 고대 사본에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모든 이에게 있을지어다 아멘이 있다) 바울은 자신이 전하는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함을 통하여 로마 교우들을 능히 든든하게 세워주실 유일하시고 지혜로우신 하나님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이 영원무궁하시기를 기원한다. 하나님은 오랜 세월 감추어 두셨던 신비를 계시해 주셨다. 그 감추어졌던 신비가 영원하신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선지자들의 글을 통해 모든 민족이 믿어 순종하게 하시려고 이제 나타난 바 되었다. 이처럼 신약에서 신비’(μυστήριον, mystery, 비밀)지금까지 숨겨졌으나 이제는 계시된 것을 가리킨다(something concealed hitherto but now revealed).

 

하나님께서 때가 차매 감추어졌던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셨도다(4:4). 그리스도 예수를 통하여 우리를 구원해주신 오직 한 분 하나님께 영원무궁토록 찬양하며 영광을 돌립니다. 아멘. Soli Deo Gloria! 

 

- 로마서 강해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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