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자료

  • 홈 >
  • 학사정보 >
  • 신학자료
신학자료
로마서 강해(69) 장기성 2017-10-01
  • 추천 1
  • 댓글 0
  • 조회 26

http://csccc.onmam.com/bbs/bbsView/178/5328140

15:1-6. 약한 자의 짐을 지라.

 

1 믿음이 강한 우리는 마땅히 믿음이 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고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할 것이라 2 우리 각 사람이 이웃을 기쁘게 하되 선을 이루고 덕을 세우도록 할지니라 3 그리스도께서도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하셨나니 기록된 바 주를 비방하는 자들의 비방이 내게 미쳤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4 무엇이든지 전에 기록된 바는 우리의 교훈을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 우리로 하여금 인내로 또는 성경의 위로로 소망을 가지게 함이니라 5 이제 인내와 위로의 하나님이 너희로 그리스도 예수를 본받아 서로 뜻이 같게 하여 주사 6 한마음과 한 입으로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하노라

 

본 단락은 14장에서 다룬 주제의 연속이다. 바울은 1절에서 자신을 포함시키면서 (믿음이) 강한 우리가 (믿음이) 약한 자들의 약점을 마땅히 짊어져야 한다고 말한다. 그렇게 하여 우리 자신들을 기쁘게 하지 말아야 한다. 다른 사람의 짐을 짊어지는 것이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는 길이다(6:2). 믿음이 강한 자들은 믿음이 약한 교우들의 입장에 설 줄을 알아야 한다. 바울은 계속해서 우리 각 사람이 이웃을 기쁘게 하여 선을 이루어 덕을 세우도록 하라고 권한다(2).

 

이렇게 권하는 바울 사도 자신이 모든 일에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여 자신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고 많은 사람의 유익을 구하였다”(고전 10:33). 그러나 무엇보다도 그리스도께서도 자신을 기쁘게 하지 아니하셨다(3절상). 예수 그리스도는 자신을 세상에 보내신 성부를 기쁘게 하시려고 십자가를 지셨다. 그리스도의 전 생애는 하나님 아버지를 기쁘시게 해드리는 생애였다. 인용된 시편 69:9처럼 그리스도는 세상에 계실 때 자신을 비방하는 자들의 비방을 받았다. 이사야 53장의 예언대로 그리스도는 인류의 구원을 위해 십자가에서 모욕과 비방을 받으시되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셨다. 그리스도께서 보여주신 이러한 본보기처럼 강한 그리스도인일수록 다른 교우들을 기쁘게 하여 그들이 세워지도록 해야 한다.

 

4절은 잠시 논의에서 벗어난 삽입구로써, 3절에서 인용한 구약성경의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하여 성경이 기록된 목적에 대해 언급한다. ‘무엇이든지 전에 기록된 바’(ὅσα προεγράφη, whatever that was written in the past)는 구약성경을 가리킨다. 이전에 기록된 모든 구약성경은 우리의 교훈(διδασκαλία, instruction)을 위하여 기록된 것이다. 그처럼 구약성경은 신약의 신자들에게도 여전히 하나님의 말씀으로서의 권위와 타당성을 갖고 있다. 구약성경이 신약시대에도 타당성을 갖는 것 중에 하나는 4절에서 밝히고 있듯이 신약의 성도들에게 교훈을 주는 역할을 한다.

이 구절에서는 인내를 통하여 그리고 성경의 위로를 통하여 우리로 하여금 소망을 가지도록 하는 교훈을 준다. 3절에서 인용한 구약성경의 말씀처럼 그리스도께서 비방을 받으실 때 인내하신 것처럼 인내와 성경 말씀이 주는 위로로써 우리가 소망을 가지게 된다.

 

5-6절에서 바울은 4절의 말씀을 이어 인내와 위로의 하나님께서 로마 교회 교우들이 그리스도 예수를 본받아 서로 같은 마음을 품어 한마음과 한 입으로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되기를 기원한다. 이처럼 바울은 로마 교회의 강한 자들과 약한 자들이 음식이나 날짜 문제에 있어서 갈등을 접고 한마음으로 화목하기를 바라고 있다.

 

우리가 출석하고 있는 교회에 믿음이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 갈등이 있는가? 믿음이 강한 자가 약한 자를 이해하고 그 약한 면을 짊어지자. 그렇게 하여 자신이 아니라 다른 교우를 기쁘게 하여 선을 이루고 덕을 세우자. 그리스도 예수를 본받아 서로 뜻을 일치하여 한마음과 한 입이 되어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자.

  

    추천

댓글 0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로마서 강해(70) 장기성 2017.10.05 1 21
다음글 로마서 강해(68) 장기성 2017.09.29 2 28